뉴진스(NJZ)가 어도어·하이브와 전속계약 분쟁 중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독자 활동에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쟁점과 향후 전망, NJZ 활동 계획을 정리해본다.
1. 분쟁의 발단은 무엇인가: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
뉴진스(NJZ)는 2024년 말,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 독자 활동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25년 1월에는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고 광고 계약을 체결하려는 시도를 보이자, 어도어는 이를 ‘중대한 계약 위반’으로 간주하여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 NJZ가 주장한 내용
- 어도어와 하이브는 뉴진스 자신들을 차별하고 배척했다.
- 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해지 통보가 정당하다.
-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
📌 어도어가 주장한 내용
- 멤버들에게 약 210억 원이 투자됐고, 아직 계약이 유효하다.
- 민희진 해임이 프로듀싱 공백을 의미하지 않는다.
- 독자 활동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며 이를 막아야 한다.
2. 법원 결정: “계약 해지 요건 증명 부족”…가처분 인용
2025년 3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NJZ 멤버들은 당분간 독자적인 음악, 광고,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재판부 판단 요지
- 계약 해지는 신뢰관계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입증해야 한다.
- 민희진 대표 해임만으로 어도어의 활동 능력 부재를 단정할 수 없다.
-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강행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로써 NJZ가 오는 3월 23일 예정했던 홍콩 '컴플렉스콘' 무대와 신곡 공개는 불투명해졌습니다.
3. 쟁점 분석: 과연 누가 더 옳은가?
3-1. 계약 해지 요건 충족 여부
NJZ 측은 "차별과 배제"를 주장하고 있지만, 법원은 아직 ‘해지 사유로 인정될 정도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2. 투자금 회수 문제
어도어는 멤버들에게 약 21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주장하며, 이탈 자체가 기업 자산에 피해를 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3-3. 프로듀서 민희진의 해임
NJZ 측은 민희진의 부재로 프로듀싱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어도어가 지금도 여전히 음악 제작이 가능한 구조라고 보았습니다.
4. 향후 전망: 전속계약 소송과 NJZ 활동은?
📌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 4월 3일 첫 재판 기일 예정입니다.
- 이 재판에서 계약 해지의 정당성 여부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 NJZ 활동 전망
- ‘NJZ’ 상표권도 출원 상태이며, 당분간은 활동이 제한됩니다.
- 가처분 인용으로 인해 3월 23일 컴백도 연기 또는 취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5. 팬 반응과 대중의 여론
대중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뉩니다:
- 🔸 NJZ 지지층: 민희진의 음악 스타일과 NJZ의 독립을 응원하며, 어도어의 제재를 ‘기득권의 억압’이라 비판.
- 🔹 계약 존중론: 아이돌 시스템 내에서의 계약 존중이 우선이며, 독자 활동은 무책임하다는 시선도 존재.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젠 더 이상 단순한 소속사 분쟁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결론 – 금번 가처분 인용이 의미하는 것
이번 법원의 결정은 “당장은 독립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NJZ에게 전한 것입니다. 그러나 본안 소송이 남아 있는 만큼, 계약 해지 정당성이 법정에서 증명된다면 NJZ가 다시 독자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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