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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카페24, 주4일제 발표 이면의 진실? 직원 업무녹화 감시 논란 물타기 시도!

by 무비앤스타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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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가 주4일제 도입을 발표했지만, 그 직전엔 직원 업무를 AI로 녹화·분석하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짚어본다.

 

 


카페24 직원감시

 

 

카페24로고

 

 

우리는 매일 감시당한다

2025년 6월 25일 오후. 평범했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줄의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우리 회사, 이젠 모니터 화면까지 녹화해요. 구글 AI로 분석한대요."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 회사는 다름 아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카페24가 직원들의 업무 화면을 통째로 녹화하고, 이를 **외부 인공지능(Google Gemini)**으로 분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온라인은 순식간에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 "업무 효율화? 그럴 수 있어."

🤨 "근데 고객 정보랑 계약서까지 녹화되면?"

😡 "우릴 감시하는 거잖아!"

그리고 단 하루가 지나, 6월 26일.

📰 "카페24, 다음 달부터 주4일제 도입!"

순간 많은 이들이 눈을 의심했습니다. 감시 논란이 끝나기도 전에 복지정책 대폭발? 정말 우연일까요? 이 모든 사건을 시간 순으로 따라가며 살펴보겠습니다.


 

 

블라인드
블라인드

 

 

FM코리아
FM코리아

 

 

 

⏰ 사건 타임라인으로 보는 진짜 흐름

날짜사건내용 요약

6월 25일 업무녹화 도입 보도 직원 모니터 녹화, AI 분석, 민감정보 유출 우려 확산
6월 25일 밤 커뮤니티 불타오름 블라인드·FM코리아 등서 감시 논란 폭발
6월 26일 오전 주4일제 발표 매주 금요일 전사 휴무, 급여 유지 발표

이쯤 되면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된 타이밍의 복지 발표 아닐까요?


🎥 업무녹화, 어렵지 않게 설명해볼게요

카페24는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 우리가 컴퓨터로 작업하는 화면 전체를 녹화하고 ✔️ 그걸 구글 AI가 분석해서 ✔️ "이 직원은 뭘 잘하고, 어떤 작업을 하는지" 파악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고객의 이름, 카드번호, 매출 정보가 떠 있으면요? AI가 그걸 학습한다면요?

💥 이게 바로 문제의 핵심입니다.

결국 회사는 급하게 "민감정보는 녹화 안 되도록 차단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커뮤니티는 난리 났습니다.

🧑‍💻 "일 잘하라고 했더니, 감시하네?"

👩‍💻 "나중에 이거 구조조정 근거로 쓰는 거 아냐?"


🧢 주4일제 발표, 너무 갑작스럽잖아?

카페24는 주4일제를 발표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AI로 업무 효율이 높아져서 금요일은 쉬어도 돼요!"

하지만 현실은?

📌 이미 4년 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 '오프데이' 운영 📌 이번 발표는 '확대'일 뿐, 완전 새 정책은 아님 📌 시기상 논란 직후 발표로 '물타기' 의심 여지 충분

직원 복지로 포장된 이 발표가 사실상 감시 논란을 덮기 위한 '이벤트성' 발표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입니다.


⚖️ 감시인가 자유인가, 기술의 두 얼굴

카페24는 말합니다. "AI는 업무 효율을 위한 도구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릴 지켜보는 눈이다."

AI는 분명히 업무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자동화도 좋죠. 하지만 그 기술이 사람을 감시하고, 평가하고, 나아가 퇴출 논리로 이어진다면, 그건 혁신이 아닌 통제입니다.

카페24는 이 두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로 생긴 변화 긍정 효과 부정 효과
업무 녹화 + AI 분석 자동화, 업무 효율 감시, 정보유출 우려
주4일제 확대 워라밸 향상 여론 전환용 카드?

결국 중요한 건 어떤 방향으로 기술을 쓰느냐 입니다.


업무녹화 감시인가, 복지인가

카페24의 이번 논란은 단순히 기술 도입이나 복지 확대 문제를 넘어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사건입니다.

기술은 사람을 돕기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감시와 통제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고객 정보를 다루는 기업이라면, AI에 맡기는 판단 하나하나에 엄청난 책임이 따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진정성입니다. 감시 논란이 불거지자 하루 만에 복지정책으로 방향을 틀었다면, 그건 직원도, 소비자도 속일 수 없는 얄팍한 전략일 뿐입니다.

카페24가 진짜로 '사람 중심'의 회사를 만들고 싶다면, 주4일제보다 먼저 할 일은 명확합니다.

🔒 직원과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것.

🎯 AI를 효율이 아닌 창의성의 도구로 쓰는 것.

🧭 감시보다 자유를 선택하는 것.

이제부터라도 카페24가 '일 잘하는 기업'에서 '일 잘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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