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코리아 참석 연예인] 기괴한 헌팅포차st 유방암 캠페인

 
뷔, RM, 장원영, 카리나, 하정우 등 셀럽이 총출동한 W 코리아 ‘Love Your W’ 유방암 캠페인. 그러나 샴페인 파티와 선정적 무대, 20년 누적 10억 기부 논란으로 비판받고 있다.
 

 

 
 
 

 
 
 

✨ 초호화 셀럽 라인업, 그러나 ‘유방암 캠페인’의 그림자

2025년 10월 서울 포시즌스호텔.
뷔(RM, 제이홉), 장원영·안유진(아이브), 카리나·윈터(에스파),
김채원·카즈하(르세라핌), 해원·설윤(NMIXX),
하정우, 덱스, 변우석, 임수정, 고현정, 조세호, 정해인, 이동휘까지 —
이름만 들어도 눈부신 **대한민국 연예계의 ‘A급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이 행사는 유방암 인식 제고 캠페인이었다.
대중은 그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건 자선이 아니라 시상식 같다.”
“유방암 환자 대신 명품 드레스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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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브랜드와 셀럽의 동맹, 사라진 진정성

이번 ‘Love Your W’에는
세계 명품 하우스들이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뷔 장원영 카리나 등
각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자연스럽게 참석했지만,
행사장의 어디에서도 ‘유방암 인식’이라는 목적은 찾기 어려웠다.
대형 포토월엔 ‘W’ 로고와 명품 로고만,
핑크리본조차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의료진도, 생존자도, 기부금 전달식도 없었다.
남은 건 셀럽의 미소와 샴페인 잔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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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누적 기부 10억 원, 그러나 행사비는 수십억?

W 코리아는 20년간 누적 기부액이 11억 원이라고 밝혔다.
연평균 5천만 원 수준.
그런데 매년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규모를 보면
한 번의 행사비가 수억 원대일 가능성이 크다.
한쪽에서는 고급 무대 조명과 디제잉,
다른 쪽에서는 샴페인과 명품 협찬으로 장식된 부스.
유방암 캠페인이라는 명분이
결국 브랜드 홍보의 배경 장치로 쓰인 셈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애프터파티 무대에서 박재범이
‘몸매(Mommae)’를 부르며 사태는 폭발했다.

“니 가슴이 예뻐”
이 가사가 유방암 캠페인에서 울려 퍼졌다는 사실은
행사의 상징적 붕괴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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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기식 자선’의 한계

이번 논란은 단순한 실수나 연출 문제가 아니다.
패션계가 오랫동안 이어온 ‘보여주기식 자선’의 붕괴다.
자선의 명분으로 명품을 포장하고,
고통의 상징을 배경으로 럭셔리를 전시하는 방식은
더 이상 대중에게 통하지 않는다.
SNS에선 이렇게 요약된다.

“핑크리본이 아니라 핑크샴페인.”
“유방암 환자 없는 유방암 행사.”
“W 코리아를 위한 캠페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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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Your W”가 아니라 “Love Your W Korea”

이제 누구도 이 행사를 순수한 자선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날의 주인공은 유방암 환자도, 생존자도 아니었다.
뷔의 슈트, 장원영의 드레스, 카리나의 포즈, 박은빈의 미소 —
모두가 명품 브랜드의 스폿라이트 속에 빛났다.

결국, ‘Love Your W’는 유방암이 아닌
W 코리아 자신을 사랑한 캠페인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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